안녕하세요. 회원님, 자소설닷컴입니다.
55만 자소설닷컴 회원님들의 편한 취업 준비를 돕고자 준비한 자소설닷컴 <자소서연구소> 자소서 잘 쓰는 법! 8번째 시간입니다.
오늘은 ‘글쓰기’가 힘들어서 자기소개서 쓰기도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. 평소에 따라 하면 자소서 작성 실력이 향상되는 5가지 방법! 전직 기자님께 여쭤보았으니 믿고 따라 해보세요~
글쓰기는 홍보 담당자나 기자처럼 글로서 주된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의 일이지… 내 일이 아니야… 라고 생각하고 계셨나요?
하지만 입사를 위해서 쓰는 ‘자기소개서’ 역시 상대방을 설득하는 글 중 하나입니다. 그러니 먹고살기 위해서는 글쓰기가 꼭 필요하다는 말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지요.
그렇다면 어떻게 글을 잘 쓸 수 있을까?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평소에 할 수 있는 글쓰기 연습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가장 기본 중의 기본은 ‘많이 읽고 많이 쓰기’입니다. 이것은 다이어트 할 때 ‘건강한 음식을 위주로 먹고 운동 많이 해라.’ 같이 뻔한 이야기이지요? 하지만 많은 글쓰기 고수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랍니다.
이렇게 뻔한 이야기 할 거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! 라고 하실 분들을 위해, 누구의 글을 어떻게 읽고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.
좋아하는 작가나 기자, 즐겨 읽는 매체나 블로그가 있으신가요?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의 콘텐츠를 구독하면서 꾸준히 읽어보세요. 좋은 Input이 있어야 좋은 Output도 있는 법!
이들의 글을 읽다가 글쓴이가 추천하거나 참고한 책과 작가가 있다면 놓치지 마세요. 이것들을 찾아 읽는 것이 읽기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랍니다.
많이 읽기만 하면 다가 아니겠죠? 직접 쓰지 않으면 글쓰기 실력은 늘지 않습니다. 무엇에 대해 글을 쓸까? 감이 안 잡힌다면 일기장에 일기 쓰듯이 일상에 관한 글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본 콘텐츠에 대한 감상, 의견을 써보세요. 나아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글을 써보는 것까지 도전해봅시다!
하지만 아무 이유 없이 글쓰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. 글 쓰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다면 하루 혹은 일주일에 일정 시간을 정해두고 그때는 꼭 글만 써보세요. 예를 들면 하루에 15분, 30분을 글쓰기에 할애한다! 그 시간을 채우기 위해서라도 자리에 앉으면 생각보다 글은 쉽게 써질 수도 있답니다!
다음은 글을 쓸 때 조금 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입니다. 바로 “명확하게 쓰기”에 관하여입니다.
우리가 ‘정말 좋은 글이다!’ 혹은 ‘이 분은 진짜 글 잘 쓰신다!’라고 느낄 때는 언제일까요?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한 글을 읽었을 때 우리는 ‘글을 잘 썼다’라고 느낍니다.
그렇다면 글을 명확하게 쓴다는 것은 무엇일까요? 눈을 감고 머릿속에 쓰고자 하는 글의 주제를 떠올렸을 때 한 문장으로 정리가 되는가 생각해보세요. 딱 한 문장으로 정리가 안 된다면 아직 주제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.
그렇게 주제를 명료하게 정한 다음에는 무얼 하죠? 그것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죠!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내가 가진 여러 가지 경험 중 어떤 것을 근거로 해당 문항을 쓸지, 소재를 찾는 것이 여기에 해당합니다.
소재를 다 찾았다면 ‘서론-본론-결론’이나 ‘주장-근거1-근거2’ 같은 글의 구조에 맞게 정리하면서 필요 없는 것은 뺍니다. 그러면 주제가 더욱 명료해지죠.
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. 글을 쭉 읽었을 때 분명하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전달되어야 합니다. 경험이나 스펙을 나열식으로 쓰지 말라고 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입니다.
“ㅇㅇ회사에서 마케팅 직무를 수행하고 싶습니다!”라는 주장을 하고 싶다면 딱 그것만 이야기해야 합니다. “마케터라면 A와 B라는 역량이 필요합니다. 저는 그것을 갖췄습니다. A’와 B’ 경험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.”라는 식으로 딱 그 얘기만 합니다.
‘이 친구는 마케터에 적합하군’이라는 인상을 주려면 근거로 삼은 A, B가 직무 역량에 딱 맞아야 합니다. 그러니 자기소개서를 다 쓰고 나서 ‘한 가지 메시지만 잘 전달했나’ 살펴보는 시간을 꼭 가져보세요!
퇴고를 할 때는 “짧고 쉬운지” 점검해보세요. 문장이 길어지면 앞뒤 호응 관계가 어긋나면서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합니다. 그러니 글을 다 썼다면 문장을 쪼개면서 불필요한 내용을 생략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.
내가 쓴 글을 최소 5번 읽으며 문장을 다듬는 작업을 합니다. 이 과정에서 문장 짧게 수정하기 외에 또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. 자신의 글쓰기 습관을 점검하는 것입니다.
글을 다시 읽어보면 분명히 자주 쓰는 어미나 조사가 눈에 띌 것입니다. 이런 것을 ‘글쓰기 오답 노트’에 적어두세요. 문장을 짧게 쓰는 연습,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어미나 조사를 고쳐나가는 작업을 반복하다 보면 어휘력도 풍부해지고 깔끔하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.
평소에 글을 읽으면서 자소서 작성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 바로 글을 읽을 때 “글의 구조를 분석하며 읽는 습관”을 기르기입니다.
세상에는 여러 가지 글의 구조가 있습니다. 서론-본론-결론, 6하원칙, 발단-전개-위기-절정-결말, 주장-근거-예시 등.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글을 읽을 때 이런 글의 구조를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.
예컨대 신문기사, 보도자료는 역피라미드 구조로 글을 구성합니다. 제목-부제목-개괄적인 요약-리드문-세부 사실-추가 사실 순으로 글이 구성되지요.
또한 글의 내용을 분석할 수도 있습니다. 똑같이 보도자료를 읽었다고 하더라도 ‘리드문에 쓰인 내용은 현재 상황, 그다음에 이어진 내용은 보완 대책, 이후 이 대책이 무엇인지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’라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.
짜임새 있게 쓰인 글을 많이 읽으면서 분석하는 연습을 해보세요. 글을 잘 쓰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.
자소서 실력을 빨리 향상하고 싶다면? 필사를 해보세요! 도입부가 참신하거나 한 번에 잘 읽히는 글을 필사하면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.
도입부가 참신해서 독자에게 공감이나 호기심을 유발하는 글은 필사하기 좋은 글입니다. 글의 초반에 독자의 집중을 끌어내는 것은 아주 중요하지만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.
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[소제목]의 중요성, 많이 들어보셨죠? 시작이 참신한 글을 많이 필사하다 보면 눈에 띄는 소제목을 쓰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.
한 번에 자연스럽게 읽히는 글 또한 필사하면 좋습니다. 인터넷 뉴스 기사나 블로그 글 중 억지로 주제와 제품, 키워드를 연결한 경우가 있습니다. 이런 글보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가지 메시지만 전달하는 글을 필사해 보세요!
자기소개서를 쓰기 전 간결한 문체로 글을 쓰는 작가나 기자의 글을 필사해보세요. 그런 다음, 그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자기소개서를 쓰면 자신도 모르게 글에 간결함이 반영될 것입니다.
자기소개서를 다 쓰고 나서는 맞춤법 검사를 꼭 하세요! 아무리 평소에 좋은 글을 많이 읽고 써도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실수가 있기 마련입니다.
자소설닷컴에서 자기소개서를 쓰셨다면 [맞춤법 검사] 버튼을 눌러 확인해보세요. 바로 수정도 가능하니, 이렇게 고치고 나서 제출할 것!
지금까지 자기소개서를 잘 쓰기 위해 평소에 할 수 있는 글쓰기 연습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.
좋은 글을 많이 읽고 글 쓰는 습관을 기른다.
한 가지 메시지만 명확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한다.
퇴고할 때는 문장이 짧고 쉬운지, 중복되는 어미나 조사는 없는지 살핀다.
평소에 글을 읽을 때는 글의 구조와 내용을 분석한다.
좋은 글은 필사한다.
다섯 가지 방법, 잊지 마세요~
바로 자소서 작성 연습하러 가볼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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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.
자소설닷컴 드림